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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옥장판 논란' 재점화 이후…김호영 "죄송하다"

옥주현은 해명 요구, 김호영은 제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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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옥주현 [사진: 김호영, 옥주현 인스타그램]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을 둘러싼 '옥장판 논란' 이야기를 꺼낸 가운데, 침묵을 이어가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SNS에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나 이는 옥장판 논란과 관련한 사과나 해명은 아니었다.

지난 14일 김호영은 자신의 SNS에 "벌써 매진이라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김호영이 공동구매 형태로 홍보하던 제품이 판매 시작 직후 빠르게 품절돼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김호영은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매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옥주현이 4년 전 불거졌던 옥장판 논란을 다시 언급하며 김호영의 해명을 요구한 가운데 나온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였다.

논란은 지난 2022년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문구를 남기면서 시작됐다. 당시 해당 표현이 뮤지컬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옥주현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확산했고, 옥주현은 김호영을 고소했다가 이후 선배들의 중재로 고소를 취하했다.

최근 옥주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당시 일을 다시 꺼내며 4년 동안 큰 상처를 감당했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김호영에게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일을 지나고 가장 후회하는 것은 고소를 취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글이 정말 나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나를 떠올렸는지, 그로 인해 생긴 피해와 상처에 대해서는 왜 한 번도 공개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라며 김호영에게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호영은 당시 해당 게시물이 친구 아버지의 장판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그러나 옥주현의 최근 발언과 공개적인 문제 제기 이후에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김호영은 미국 뉴욕 여행 관련 콘텐츠와 개인 유튜브 영상, 홈쇼핑 및 공동구매 홍보 게시물 등을 꾸준히 올리고 있지만 옥장판 논란에 대해서는 침묵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