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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과 '조용히' 결혼한 정평은 누구?…17년 차 베테랑 배우

문근영♥정평, 동료에서 부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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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 문근영 [사진: 씨에이치수박, 문근영 인스타그램]

배우 문근영이 오랜 연인인 배우 정평과 조용히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이 알려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문근영은 오랜 기간 교제해 온 배우 정평과 최근 극비리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배우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왔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끝에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평은 1980년생으로, 1987년생인 문근영보다 7살 많다. 정평은 2007년 데뷔 이후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배우다.

문근영과의 인연은 창작 활동을 통해 더욱 깊어졌다. 정평은 문근영이 감독으로 활동하며 이끌었던 창작 집단 바치의 멤버로도 함께했다. 바치는 배우들이 연기와 연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창작을 시도하는 공동체로, 문근영과 정평을 비롯해 배우 안승균, 홍사빈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평은 문근영과 안승균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문근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안승균과 가까워졌고, 그의 절친인 정평과도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정평은 문근영이 연출한 단편 영화 현재진행형에도 출연했다. 작품은 자신을 비추는 핀 조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자의 미련과 잔상을 담은 영화다. 정평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근영이 각본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1999년 스크린으로 데뷔했다. 이후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오랜 시간 배우이자 창작 동료로 교감해 온 두 사람이 부부가 됐다는 소식에 팬들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