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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뒤늦게 고백한 이혼 "서로 응원하며 지내"

고지용·허양임, 결혼 10년 만에 '각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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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사진: KBS2]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29일 고지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고지용은 그동안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아들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지용은 "이혼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이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들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지용은 "아이도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혼 후 허양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고지용은 아이와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활동 이후에는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생활해 왔으며,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