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품에 안은 코미디언 정재형이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9일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어제 제 아들이 3.25kg로 건강하게 탄생했다"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정재형은 태어난 아들을 품에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정재형은 "아이는 예정일보다 빠르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라며 "갑작스레 세상으로 나오게 될 아기가 잘못되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불안했던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줬다.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라며 안도했다.
정재형은 "저희 아기처럼 이른 시기에 태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아기의 이름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말미에 정재형은 "이 세상 모든 새 생명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기원드린다"라며 "아기에게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우는데 오늘은 그중 첫 번째이니 실컷 울어도 된다고 이야기해주고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너무 축하한다", "아기가 너무 예뻐요", "마음씨가 너무 따뜻하네요"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김민수, 이용주와 함께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형은 지난해 11월, 9세 연하 일반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