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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워크맨-Workman'

래퍼 딘딘의 현실적인 소신 발언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웹예능 '워크맨'에는 래퍼 딘딘이 출연해 이준과 카페 알바에 도전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딘딘은 지점장에게 "카페에 바라는 게 있냐"라 물었다. 그러자 지점장은 "돈이나 많이 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준은 "지금 많이 버실 것 같다. 월 1000만원 받지 않냐. 지점장인데"라 말했다. 지점장이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자 딘딘은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고급 침대 쓰고 이러니까"라는 일침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딘딘은 카페의 인기 메뉴인 빙수를 만들며 "손이 너무 간다. 알바생들 진짜 힘들겠다. SNS에서 대란이라고 했을 때 진짜 속으로 엄청 화가 났을 것 같다"라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날 두 사람은 4시간가량 알바를 마치고 최저시급에 따라 4만120원의 임금을 받았다. 딘딘은 "진짜 이거 딱 이렇게 받고 나니까 형의 '월급 1000만원'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라며 유쾌함을 더했다.

말미에 쿠키 영상에서도 이준을 향한 딘딘의 일침은 멈추지 않았다. 딘딘은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준의 말에 "고되게 일하고 쓰러질 거 같을 때 카페인 1리터 마시면 '내가 커피를 엄청 좋아했구나' 하겠지"라며 현장을 뒤집어놨다.

영상 댓글은 딘딘을 향한 언급으로 가득하다. 누리꾼은 "딘딘 반고정 가자", "딘딘 진짜 사이다", "속 시원한 발언 너무 웃겨서 계속 돌려봤다", "딘딘 다시봤다", "뼈 때리는 일침 잘 봤어요" 등의 반응으로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