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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빈자리' 원규빈 '무빙2' 출연?…"감다죽vs신인이 낫다"

원규빈, 봉석이와 싱크로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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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ne, 나무엑터스

군 입대로 하차한 이정하의 자리를 신인 배우 원규빈이 대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원규빈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이하 무빙2)에 전작에서 이정하가 맡았던 김봉석 역으로 출연한다.

최근 수많은 배우와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전체 대본 리딩을 진행한 가운데, 원규빈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캐스팅 교체는 '무빙2'의 제작 시기와 이정하의 군 입대 일정이 맞물리면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 시즌1에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정하의 합류 불발 소식에 팬들의 아쉬움이 크지만 제작진은 과감한 신인 기용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새롭게 합류하는 캐릭터들과 어른 세대의 이야기에 더욱 비중이 실릴 전망이다. 극 중 김봉석 캐릭터의 분량이 이전만큼 많지 않은 만큼, 대중에게 얼굴이 덜 알려진 신예를 파격적으로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봉석이로 낙점된 원규빈은 2004년생으로 2025년 웹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를 통해 데뷔한 신인이다. 정식 데뷔 전인 지난 2023년에는 유튜브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이민규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빙2' 합류에 앞서 오는 6월에는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대학생 이재인 역을 맡아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먼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의 반응은 다양하게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제작진 감 다 죽었다", "봉석이는 이정하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어설픈 캐스팅보다는 아예 완전 신인인 게 몰입에 낫다"며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무빙2'는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