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36)이 첫 범죄 장르 도전에 임하면서 체중 감량과 노메이크업 변신을 감행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7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 그리고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르적인 부분에서도 도전하고 싶었다. 감독님과 미팅을 했는데 나는 돌려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이미지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선택을 했을 때 다른 감정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 부분에 가장 마음이 동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감독님 제안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언급하며 "희주가 편안하게 자란 게 아니고 계속 일을 겪어온 인물이다보니 얼굴이 말랐으면 좋겠다고 해서 촬영 내내 감량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철은 이번 작품에서 박보영과 '남매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김성철은 "극 중에서 '누나'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대사를 맞추거나 할 때 '누나'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보영은 "살면서 누나 소리를 제일 많이 들었다. 하루 종일 부르기도 했다. 정말 '나에게 동생이 있다면 이런 동생이 있었으려나' 싶을 정도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로 오는 29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총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