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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글로벌 메가 히트작 '웬즈데이'가 시즌2 공개에 앞서 시즌3 제작을 확정지으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 넷플릭스는 '웬즈데이' 시즌3의 제작이 공식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시즌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복귀한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분)가 한층 더 기이하고 소름 끼치는 미스터리를 마주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즌1은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영어권 시리즈 역대 1위에 오르며 2023년 1월 기준 넷플릭스 역대 시청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총 17억 시간 이상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팀 버튼 감독 특유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웬즈데이 아담스 역을 맡은 제나 오르테가의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시즌2의 공개와 동시에 감독과 주요 배우들은 한국을 포함한 영국, 폴란드 등 여러 국가를 순회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8월10일과 11일 양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팬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즌3 제작 확정에 대해 총괄 프로듀서 앨프리드 고프와 마일스 밀러는 "웬즈데이가 다시 네버모어 아카데미의 복도를 걷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즌3에서는 학교의 음산한 비밀과 아담스 가문 묘지의 심연으로 더 깊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웬즈데이' 시즌2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공개되며 파트1은 오는 8월6일, 파트2는 9월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