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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 해 우리는' 

배우 최우식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작 드라마 '고래별'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25일 OSEN에 따르면 최우식은 '고래별'의 캐스팅 제안을 받고, 현재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그가 맡게 될 역할은 남자 주인공 강의현 역이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웹툰 '고래별'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배경으로, 조국에 모든 것을 바친 남자 강의현과 그를 지키려 목숨을 거는 여자 수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삼아 '경성의 인어공주'라는 부제도 함께 붙었다.

드라마 제작은 지난 2021년 확정됐다. 테이크원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으며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최윤만 감독이 촬영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짝패'로 데뷔한 최우식은 SBS '우주메리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콤, 쫄깃한 90일간의 위장 신혼 서바이벌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우식은 작품에서 정소민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