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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5' 비와이, 힙합 레이블 결국 마침표…"난 실패해"

비와이, '데자부그룹' 9년 만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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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자부그룹

래퍼 비와이(BewhY)가 9년 간 운영해온 자신의 힙합 레이블 '데자부그룹'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저는 실패했다"며 2017년에 설립한 레이블 Dejavu Group(데자부그룹)의 활동을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사업과 인간관계 등에서 많은 실패를 겪었음을 인정하며 "제 그릇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집착했던 것들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결코 가볍지 않았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 더불어 나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데자부그룹은 당초 비와이가 2017년에 설립한 1인 기획사로 시작했으나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를 영입하며 규모를 확장해왔다. 그러나 뚜렷한 활동상을 보이지 못한 채 운영 9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비와이는 "그(개인 래퍼 활동의 성공) 경험이 저를 확신하게 만들었고 제가 선택하는 방향은 항상 옳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사업과 인간관계 그리고 저의 내면의 믿음까지 많은 것들이 제가 그려온 방향과는 너무 다르게 흘러갔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비와이는 2014년 데뷔하여 2016년 Mnet 쇼 미 더 머니5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큰 인기를 끌었고 2017년 정규 1집 '더 블라인드 스타'를 발매한 뒤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