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상민이 미국 대표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조명을 받으며 차세대 'K-청춘 아이콘'으로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를 '지금 바로 시청해야 할 국제 영화 5편' 중 하나로 선정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작품을 사랑과 비극을 유려하게 담아낸 우아한 멜로드라마라고 호평했으며 파반느는 해당 리스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파반느에서 문상민은 무용수라는 꿈을 뒤로하고 백화점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뉴욕타임스는 경록의 삶을 축으로 요한(변요한 분), 미정(고아성 분) 등 세 인물이 엮어내는 깊이 있는 서사와 관계성이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고 분석했다.
문상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불안정한 청춘의 자화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으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치유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풀어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신예로 우뚝 선 문상민은 향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뷰티 인 더 비스트(가제)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다시 한번 만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