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의 강력한 홍보 효과가 드라마를 넘어 공연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에 생소한 대중들까지 쇼츠로 사로잡았던 화제작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7일 공연 제작사 뉴프로덕션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의 개막 일정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스턴 스토리는 재연 당시 2분 내외의 무비 시리즈와 감각적인 숏폼 콘텐츠 서부 영화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포스터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영상 조회수 100만회 이상을 돌파한 숏 콘텐츠들이 개막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어떤 기발한 콘텐츠로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과 무법지대, 총잡이와 보안관 등 카우보이 활극의 정수를 담은 정통 코미디 뮤지컬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황야 한복판의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에 모여들며 벌어지는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유머러스한 서사가 작품의 핵심이다.
이번 시즌 캐스팅에는 다이아몬드 살롱의 주인 제인 존슨 역에는 조영화, 이채원, 표바하가 낙점됐으며 서부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총잡이 빌리 후커 역에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박규원, 정욱진과 더불어 홍기범이 새롭게 합류했다.
서부의 전설적인 영웅 와이어트 어프는 김도빈, 송원근, 최호승이 맡았으며 조세핀 마커스 역에는 한보라, 최수진, 주다온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조니 링고 역에는 원종환, 정상윤, 최호중, 버드 역에는 박세훈, 이동희, 해리 역에는 신준석, 신은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웃음 시너지를 예고했다.
개막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릴스에서 보던 그 작품이 드디어 온다", "너무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다", "내 웃수저이자 개그콘서트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친 일상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웨스턴 스토리는 오는 7월1일을 시작으로 9월27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