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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박보영 향한 '선거 댓글' 테러…반응은 쏘 쿨

박보영, '선거 논란' 불똥에도 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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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영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영이 최근 자신을 향해 쏟아진 악성 댓글에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박보영은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을 통해 근황을 전하던 중 자신을 향한 비난 댓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 팬이 "악성 댓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자 박보영은 "덕분에 힘 많이 얻었다. 고맙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도 메시지 보고 알았다"라며 "이상한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타격이 별로 없다"라고 덧붙이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누리꾼은 박보영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배우 조인성, 권유리 등 연예인의 SNS를 찾아 관련 입장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겼다. 박보영의 SNS에도 "이번 사태에 대해 왜 아무 말이 없느냐", "선거 문제에 목소리를 내달라", "선택적으로 정의를 말하는 것 아니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댓글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박보영이 팬들에게 전했던 메시지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당시 박보영은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향해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라",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등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4월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골드랜드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