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7)과 정준원(39)이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완벽한 부부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18일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열기 가득한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윤종호 감독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성동일 등 극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공효진은 "이번 유부녀 킬러'가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하루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고 정준원 역시 "좋은 작품이 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즐겁게 촬영할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배우들은 첫 만남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연을 펼쳤다.
특히 부부로 만난 공효진과 정준원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이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은 극 중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았다. 그는 평범한 워킹맘의 고단한 일상과 냉철한 킬러로서의 서늘한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정준원은 신문사 탐사보도팀 권태성 기자로 분해 불의를 참지 못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열혈 기자이자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균형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조연들의 활약도 극의 깊이를 더한다. 이상이는 남부경찰서 강력2팀 경위 이동진 역을 맡아 날카로운 에이스 형사의 면모를 뽐내며 성동일은 두루미전자 영업3팀 팀장이자 사고사 위장 전문가인 김봉팔 역으로 분해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노련한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7년 만에 공효진 대상 타는 거냐", "공효진 15년 만에 MBC 복귀다", "두 사람 얼굴합이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아찔한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오는 7월31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웨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