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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절비' 오혜수, 결혼·출산 깜짝 고백 "새 가정 꾸렸다"

'결혼·출산' 오혜수, 복귀 예고 "여전히 연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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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수 [사진: 오혜수 인스타그램]

배우 오혜수가 결혼과 출산 소식을 뒤늦게 전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오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지난 몇 년 동안 제 삶에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오혜수는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고, 제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소중한 존재들을 만났다"라며 결혼과 출산 사실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딸과 잔디밭에서 시간을 보내는 오혜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오혜수는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오혜수는 "제 일상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빛깔로 채워지기 시작했다"라며 "그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고, 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활동도, 이 공간도 오래 비워두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결혼과 육아를 통해 삶의 큰 변화를 맞으며 대중과의 소통 역시 잠시 멈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배우 활동에 대한 애정도 여전했다. 오혜수는 "여전히 연기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는 뜻을 강조했다. 또한 "배우 오혜수의 모습뿐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살아가며 경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이야기들도 이곳에서 조금씩 나누어보려 한다"라며 향후 활동과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다.

2017년 웹드라마 열일곱으로 데뷔한 오혜수는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다.

오랜 공백 끝에 결혼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변화를 고백한 오혜수가 배우로서 어떤 모습으로 다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