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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실형' 김호중, 30일 가석방 출소…보호관찰 받는다

김호중, '형기 80%' 복역 후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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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 김호중 인스타그램]

과거 음주운전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허가를 받았다.

23일 김호중 측에 따르면 김호중은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오는 30일 출소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교정시설에서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마친 수형자를 가석방 심사 대상자로 올릴 수 있으며, 심사 과정에서는 범죄 내용과 복역 태도, 교정 성적, 재범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김호중은 지난해 연말 가석방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모범적인 수형 생활 등을 인정받아 다시 심사 대상에 올랐고, 이번에 가석방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직원이 운전한 것처럼 허위 자수를 하게 한 혐의도 받았다.

김호중은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만기 출소일은 2026년 11월 24일이었으나, 이번 가석방 결정으로 약 5개월 먼저 출소하게 됐다. 형기의 약 80%를 복역한 셈이다.

다만 김호중은 가석방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호관찰을 받는다. 거주지 이전이나 출국 등 신변에 변동이 생길 경우에는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편 김호중의 음악 기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김호중은 이날 기준 멜론 누적 스트리밍 50억회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50억회 이상 100억회 미만을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골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중은 역대 6번째 골드클럽 가입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