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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비자 정보 유출했다"…어도어, 깜짝 고발 당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하니 비자정보 유출 혐의 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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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사진: 어도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호주 국적의 멤버 하니의 비자 관련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고발됐다.

문화평론가 김성수 씨는 지난 28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어도어가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업무상 알게 된 하니의 비자 관련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일부 연예매체 기자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고발장에는 어도어 측이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종류와 만료 시점, 비자 연장 신청 서류 진행 상황 등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씨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비자 만료 시점과 연장 신청의 진행 경과는 출입국관리기관과 당사자 본인, 그리고 그 업무를 대행하는 소속사 외에는 결코 알 수 없는 정보"라며 "기자라 할지라도 정상적인 취재만으로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이 극비의 내부 정보가, 어떻게 '복수의 가요 관계자'라는 익명의 장막 뒤에서 세상에 흘러나올 수 있었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