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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 모델을 모집하며 헤어 디자이너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하다. 예약하신 분들 노쇼는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오시는 분들 마음 편하게 관대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와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미용 국가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한 이지현이 헤어 모델 모집에 나서며 헤어 디자이너로서 나선 것. 이지현은 "9월에 꼭 머리 하고 싶으신 분들 저희 실력 좋으신 다른 선생님들 연결해드릴 수 있다"라며 미용을 홍보했다.

팬들은 "항상 응원해요", "늘 최고"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이지현은 지난 1998년 써클 1집으로 데뷔했으며 2001년 박정아, 정유진, 전은미와 함께 쥬얼리 원년 멤버로 활동했다.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이지현은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에는 7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과 아들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으나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듬해인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으나 2020년 8월 이혼하며 현재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