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곳이 전 회사…'포미닛 출신' 권소현, 친정 큐브 리턴
1020 추억 깃든 곳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4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권소현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큐브의 시작을 함께했던 소중한 인연인 권소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연기 활동을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다방면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소현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재회는 과거의 인연을 넘어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하는 권소현의 열정과 또 다른 잠재력을 꽃피우게 할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권소현은 "10대와 20대 초반 포미닛의 막내로 활동하던 제가 배우로서 성숙한 마음을 갖고 다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과거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 만큼 배우로서 더욱 진지한 자세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행보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으로 데뷔한 권소현은 2016년 전속 계약이 종료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생일', '그 겨울, 나는', '딜리버리' 등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