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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건강 회복 후 복귀…"모두가 함께 만든 작품"

'리턴'이 벌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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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배우 고현정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이 참석했다.


'사마귀'는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 만에 발생한 모방 범죄를 둘러싼 이야기다. 사건 해결을 위해 형사 차수열이 평생 증오했던 사마귀이자 어머니 정이신과 함께 수사에 나서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극 중 정이신 역은 고현정이, 그의 아들 차수열 역은 장동윤이 맡았다. 조성하는 두 사람과 얽힌 강력범죄수사대 계장 최중호로 이엘은 강력범죄수사대 주임 김나희 역으로 출연한다.


고현정은 촬영 중 건강 문제로 잠시 휴식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건강이 안 좋아 잠시 촬영을 쉬었다가 복귀했다. 많은 배려와 도움을 주신 멋진 배우 동료들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내 작품이 아닌 모두의 작품이라는 걸 절실히 느꼈다. 배우, 스태프, 작가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SBS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도 전했다. 고현정은 "SBS는 오랜만이라 감회가 새롭다. 전작에서 많은 추억이 있어 현장에 들어서며 치열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돼 즐겁고 기쁘다"고 말했다. 고현정의 SBS 드라마 출연은 2018년 '리턴'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사마귀'는 오는 5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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