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팝' 돌려보자…넷플릭스, 명장면 저장·공유 기능 추가
OTT도 진화한다 !!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보다 개인 맞춤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명장면을 원하는 길이로 저장하고, 이를 다시 보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모멘트'(Moment)라는 이름으로 일부 장면을 저장·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처음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용자가 저장하고자 하는 부분의 시작과 끝을 모두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영상을 최대 2분 길이로 저장할 수 있으며, 저장된 클립은 '나의 넷플릭스' 탭에서 언제든 다시 보거나 SNS로 공유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현재 '모멘트' 기능을 사용한 최고 인기 장면(most popular moment)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사자보이즈가 '소다 팝'(Soda Pop)을 부르는 장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