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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송중기, 13년 만 정통 멜로 복귀…"천우희는 최고!"

선택의 이유, 처음부터 끝까지 '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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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배우 송중기가 오랜만에 정통 멜로 장르를 선보이는 소회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링크서울호텔에서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상엽 감독과 출연 배우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닌데, 오랜만에 로맨스 장르를 해서 굉장히 설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마이 유스'는 송중기에게 지난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이후 무려 13년 만의 정통 멜로물로 돌아오는 작품이다. 송중기는 "사실 멜로는 배우들에게 항상 가장 욕심나는 장르인 것 같다. 오랜만에 이런 설레는 대본을 봐서 너무 좋았고 영광이었다. 생각해 보니까 제가 경력이 길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맡았던 캐릭터들을 복기해 보니 판타지 장르, 가상의 인물을 주로 연기했던 것 같다. 땅에 발을 붙이고 있지 않는 캐릭터가 많았다. 그래서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게 '마이 유스'가 돼서 설렜다. 감독님, 동료들 덕분에 재밌게 찍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중기는 그간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화란' 등 액션과 판타지를 중점적으로 소화하다가 약 9년여 만에 정통 멜로 장르를 맡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더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았다"고 말하며 "가장 확실한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천우희다. 지금도 옆에 있지만 정말 좋다. 최고의 파트너다. 보시면 천우희가 얼마나 러블리한 사람인지 알 거다"라고 파트너 천우희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두 주인공은 각각 아역 배우 출신 플로리스트와 매니지먼트사 팀장으로 다시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이 유스'는 오는 5일 오후 8시50분 1, 2회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2회 연속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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