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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통했다…칸 경쟁 진출 '호프', 북미 배급사와 파트너십

나홍진 감독 '호프', 배급사 NEON과의 파트너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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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미국 배급사 NEON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북미 개봉이 확정됐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으로 잘 알려진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이번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한국 영화로서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후 4년 만에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또다시 진출한 영화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NEON은 2017년 설립된 미국의 영화 배급사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NEON은 호프를 비롯해 총 6편의 작품을 칸 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된다. 호프는 오는 5월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칸에서 개최되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올 여름 한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