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가 천만 관중 시대를 연 가운데, '스포츠 드라마 명가' SBS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하며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SBS 새 드라마 풀카운트 측은 배우 김래원과 박훈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풀카운트는 프로야구 감독이라는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생존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래원은 인기 프로야구 구단 스타즈의 감독대행 황진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포수 출신 배터리 코치인 그는 선수 시절 대부분을 백업으로 보낸 인물이다. 어느 날 갑자기 독이 든 성배와도 같은 감독대행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처절한 생존 게임에 뛰어들게 된다.
이에 맞서는 박훈은 스타즈의 레전드 투수이자 차기 감독 1순위로 거론되는 조동희 역으로 분해 황진호와 날 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지만 정작 선수 시절 우승 경험이 없다는 짙은 결핍을 지닌 인물로 감독이라는 왕좌에 오르기 위한 강렬한 야망을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9년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던 스토브리그 이후 SBS가 8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야구 드라마 풀카운트는 오는 2027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