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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 늑구 잡은 수의사 출격…'9일 추적전' 전말 공개

'국민 늑대' 늑구, '유퀴즈'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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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대전 오월드 탈출 소동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늑대 늑구를 무사히 포획한 수의사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직접 전한다.

지난 22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말미에는 차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국민 늑대'라는 별명을 얻은 늑구를 생포한 수의사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늑구 포획 과정은 물론, 탈출부터 복귀까지 이어진 숨은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늑구는 지난 8일 사육시설을 빠져나간 뒤 9일 만인 17일 새벽 발견됐다. 동물원 인근 수로와 도로 주변에서 포착된 늑구는 구조 인력의 추적 끝에 무사히 포획돼 다시 오월드로 돌아갔다. 발견 당시 체중이 약 3kg 줄어 있었지만, 현재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동은 단순한 동물 탈출 사건을 넘어 온라인 밈 문화로까지 번졌다. 늑구의 이동 경로와 생존기를 응원하는 게시물이 이어졌고, SNS와 커뮤니티에는 늑구를 주인공으로 한 AI 이미지와 합성 사진이 쏟아졌다. 특히 늑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대화하는 듯한 이미지까지 등장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9일 방송에는 늑구 구조 주역인 수의사 외에도 주말에는 복서로 활동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코미디언 양상국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