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구교환을 위로하는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9회에서는 만화 카페에서 마주한 황동만(구교환 분)과 변은아(고윤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동만은 영화감독 데뷔를 앞두고 영화진흥협회 지원 계약서에 사인을 마쳤다. 그는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불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과거 잘못을 회개하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를 지켜보던 변은아는 "도망가고 싶으면 어떻게든 도망가게 해주겠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자신이 입고 있던 옷 속으로 황동만을 깊이 품어 안았다.
해당 장면이 본 누리꾼 사이에서는 "사방이 오픈된 만화카페에서 커튼까지 열어두고 취할 행동으로는 과한 것 같다", "어떤 감성을 표현하려 한 건지 공감이 어렵다", "드라마는 드라마 자체로만 몰입해서 봤으면 좋겠다", "인물들의 감정선이 와닿아 보면서 울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모자무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일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