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가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는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27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 부문 6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9년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갖게 된 동네 청춘들이 세상을 위협하는 빌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원더풀스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 필리핀, 멕시코 등 총 25개국 TOP10 리스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북미 매체 디사이더(Decider)는 "탄탄한 유머 감각과 허둥대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인다"고 평했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오락물"이라고 소개했다.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는 작품 특유의 Y2K 감성이 극에 풍부한 질감을 더한다고 분석했으며, 팝컬처 전문 매체 벗 와이 도?(But Why Tho?)는 "박은빈의 사랑스럽고 엉뚱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유쾌한 에너지가 끝까지 이어진다"고 극찬했다.
넷플릭스는 이러한 흥행 열기에 힘입어 원더풀스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 밖에서도 완벽한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웃음 가득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채니 역을 맡은 박은빈의 해맑은 미소는 선천적인 심장병을 극복하고 초능력이라는 새로운 자유를 얻게 된 캐릭터의 모습를 그대로 연상시켰다. 여기에 채니와 운정(차은우 분)의 풋풋한 투샷은 물론, 최대훈, 임성재와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비하인드 스틸을 접한 누리꾼은 "배우들 조합이 진짜 사랑스럽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드라마도 잘 나온 듯", "사진 더 풀어달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딘가 어설프면서 모자라 보이지만 사랑스러운 이들의 '세기말 세상 구하기'를 그린 초능력 어드벤처 원더풀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