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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김민재 '일베 의혹' 확산…소속사 "특정 의도 없었다" 해명

김민재 콘텐츠 논란…베돈크 이현 과거 발언 재조명

아이딧, 김민재,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커뮤니티, 성향, 일베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딧 엑스
아이딧, 김민재, 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커뮤니티, 성향, 일베
사진: 아이딧 엑스

그룹 아이딧(IDID) 멤버 김민재를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 특정 커뮤니티 관련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아이딧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베리즈를 통해 김민재의 셋로그 콘텐츠와 관련한 안내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일부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해석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논란이 된 콘텐츠의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17일 공개된 김민재의 셋로그 콘텐츠다. 소속사 측 설명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하루 전인 16일에 촬영됐으며,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에 맞춰 콘텐츠팀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소속사는 "김민재가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 방향을 혼동했고, 결과적으로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전달된 촬영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영상이 반대로 촬영된 사실을 알게 됐고 재촬영 여부도 논의했지만, 실수로 반대로 찍힌 영상 자체도 자연스러운 콘텐츠의 일부로 볼 수 있다고 판단해 그대로 사용했다"라고 부연했다.

영상 속 자막과 문구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거꾸로 촬영된 영상 형식에 맞춰 편집 과정에서 자막과 문구를 반대로 삽입한 것"이라며 "특정한 의미나 의도를 담아 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일부 누리꾼이 주목한 '19시' 표기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영상에 표기된 시간은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콘텐츠는 김민재가 직접 편집하거나 업로드한 것이 아닌, 담당 부서의 정해진 업무 절차를 거쳐 공개됐다고 강조했다.

팬 커뮤니티에 작성된 표현도 짚었다. 소속사는 "베리즈 내에 쓰인 '이야' 등의 문구가 일반적인 감탄 표현으로 사용된 것"이라며 "해당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쓰이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말미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과 검수 과정에서 더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해 많은 분들께 오해와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회사와 관련 실무진 모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향후 유사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 및 검수 과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재가 팬 커뮤니티에 "이야!!"라는 표현을 남긴 점을 비롯해 셋로그 영상이 거꾸로 촬영된 점, 영상 시간이 오후 7시로 표시된 점 등을 근거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러 해석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그룹 베이비돈크라이 멤버 이현의 과거 발언도 다시 재조명됐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현이 과거 생일 라이브 방송 중 사용한 "이야 기분 좋다"라는 표현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것.

한편 아이딧은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으로 지난달 27일 싱글 '플라이!'(FlY!)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