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학폭)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고민시가 엄태화 감독의 신작에서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고민시는 영화 살기 좋은 집(가제) 출연한다.
살기 좋은 집은 영화 잉투기,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통해 독보적인 세계관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엄태화 감독이 선보이는 호러 장르의 신작이다. 앞서 지난 3월 황정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고민시의 출연이 최종 성사된다면 두 사람이 보여줄 첫 연기 호흡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다만 그의 차기작 소식을 바라보는 대중의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논란을 빚었던 고민시가 올해 초 영화 모럴패밀리에 이어 살기 좋은 집 출연 소식까지 전해졌기 때문이다.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논란 전후 상관없이 캐스팅은 잘 된다", "의혹이 해결된 것도 아닌데 뻔뻔하다", "아직 명백한 사실로 밝혀진 것도 아닌데 활동을 막는 건 가혹하다", "더 한 사람도 잘 나온다" 등의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고민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