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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혼 심경 고백 "남편보다 친한 친구 잃은 느낌"

린, 친구 케이윌 앞에서 털어놓은 '이혼 이후'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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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수 [사진: SBS, 도너츠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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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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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사진: 도너츠 컬처]

가수 린이 전 남편인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를 떠올리며 이혼 후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린이 절친한 가수 케이윌과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쑥뜸방을 찾아 컨디션을 회복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케이윌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면서 같이 누워보는 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혼과 가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린은 미혼인 케이윌에게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케이윌은 "비혼주의자는 아니다"라면서도 "가정을 꾸리면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것 같았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러자 린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린은 "나는 이혼을 선택했지만 결혼은 추천한다"라며 "정말 행복했다. 고운 알맹이가 남은 결혼 생활이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전 남편 이수에 대한 속내도 고백했다. 린은 "남편 이전에 너무 친한 친구였다"라며 "남편이 없어진 것도 그렇지만, 진짜 가까운 친구를 잃은 것 같은 기분이라 아쉽고 슬프다"라고 털어놨다.

말을 이어가던 린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린은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응원한다"라며 이수를 향한 담담한 마음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린의 어머니도 안타까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 역시 "친한 친구처럼 잘 지냈기 때문에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라며 린의 감정에 공감했다.

한편 린은 지난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