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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조롱' 게시물에 세븐틴 버논 '좋아요'…엇갈린 팬 반응

세븐틴 버논, SNS '좋아요'에 팬들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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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버논 [사진: 플래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이 이른바 한국 남성을 조롱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일부 누리꾼은 버논의 SNS 계정이 한국 남성을 조롱하는 내용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버논이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에는 작성자가 불쾌하게 느낀, 이른바 한국 남성의 말투 세 가지가 정리돼 있다. 게시물에서는 이상한 말을 들었을 때 '예?'라고 되묻는 표현, 감탄사처럼 '엄'을 사용하는 습관, 한 문장 안에서 '아니요'를 반복하는 말투 등이 언급됐다.

일부 팬들은 남성 아이돌이 유해한 남성성과 이를 강화하는 남성 문화를 비판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버논이 게시물에 좋아요 눌렀다는 것 자체가 웃김"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버논아..", "왜 이런 거에 좋아요를 누르니" 등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 표현의 성격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는 만큼, 버논의 SNS 활동을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 복수국적을 가진 버논은 최근 같은 그룹 멤버 디에잇과 유닛 V8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