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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배우 염혜란부터 김지현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6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진은 어변져스 5인방(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 분)과 찐한 케미(케미스트리)를 보여줄 5인의 스틸을 공개했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돼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의 다사다난한 직장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개성 강한 변호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건을 마주하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염혜란은 형민빌딩의 실질적 주인 김형민 역으로 분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빌딩을 소유하고 있지만, 정작 누구도 얼굴을 본 적 없는 베일에 싸인 인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형민빌딩에는 다양한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가 입주해 있으며, 이 안에서 각양각색의 변호사들이 사건을 통해 얽히고설킨 에피소드를 펼쳐나간다.

이서환은 수임료가 우선인 현실주의 사업가형 변호사 성유덕 역을 맡아 개인의 성공을 향해 질주한다. 정혜영은 동료애를 중시하는 강정윤 역으로 따뜻하고 균형 잡힌 리더십을 선보인다.

박형수는 무심한 태도로 동료들과 거리를 두는 나경민 역을, 김지현은 법률사무소 호전의 대표 김류진 역을 맡아 집요함과 빠른 승소 전략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형민빌딩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이 펼쳐질 '서초동'은 현실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서초동'은 오는 7월5일 토요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