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라미란·조아람 '달까지 가자', 세대 불문 '워맨스' 출격
2040세대 공감 정조준
사진: MBC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워맨스'(여성 간 깊은 우정과 유대)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일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측은 세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월급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현실을 가진 세 명의 여성이 코인 투자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마론제과의 비공채 직원으로 근무하는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끈끈한 유대감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빈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30대 정다해를, 라미란은 돈을 벌고 굴리는 데 진심인 40대 강은상, 조아람은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오늘을 만끽하는 20대 김지송을 연기한다. 세 배우는 이러한 캐릭터를 통해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폭넓고 입체적인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여성은 '무난이들'이라는 자칭으로 불리며 일도 사랑도 인생도 특별할 것 없는 현실 속에서 서로의 동료이자 친구 때로는 전우처럼 믿고 의지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특히 새로운 희망을 안고 코인 열차에 함께 올라타며 그들이 꿈꾸는 '인생 역전'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달까지 가자'의 특별한 점은 바로 세 여배우의 탁월한 케미스트리에 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느낀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세 배우의 팀워크는 완벽했다. 세 사람이 함께하는 순간마다 웃음과 애드리브가 터져 촬영장은 늘 활기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릴 '달까지 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