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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이엔스튜디오, ENA

배우 백성철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주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YTN에 따르면 백성철은 혜리, 황인엽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 합류한다. 작품은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한 20대를 지나 평범한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는 30대 리포터 주이재와 부모가 설계해 놓은 세상에서 살던 10대, 치열한 20대를 거쳐 마침내 꿈을 이룬 30대 영화감독 우수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이재 역에는 혜리, 우수빈 역에는 황인엽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번 출연이 성사된다면, 백성철은 극 중 배우의 꿈을 안고 상경했지만 여전히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하는 29살 단역배우 심유건 역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2019년 모델로 데뷔한 백성철은 2021년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을 통해 연기에 입문했으며 같은 해 JTBC '구경이'에서 이영애의 조수 산타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어쩌다 전원일기', '사랑한다고 말해줘', '취하는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