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X강동원 뭉친 '북극성'…"포스터 올드해" 혹평 쏟아져
80년대 이야기인가요?
사진: 디즈니+
최고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시너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문이 열렸다.
3일 '북극성' 단체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붉게 노을 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북극성' 속 인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 이후, 사건의 배후와 숨겨진 진실을 찾으려는 문주(전지현 분)와 그를 지키려는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를 비롯, 이들과 얽히고설키며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의 강렬한 눈빛은 이들이 맞닥뜨릴 거대한 폭풍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거대한 음모, 단 하나의 진실 모든 사건이 시작된 곳을 향해"라는 카피는 문주와 산호의 여정에 무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북극성'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만 포스터가 공개되고 일각에서는 아쉬움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스터가 너무 올드하다", "80년대 이야기인가요?", "포스터 할말하않" 등의 반응이 다수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다만 '북극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스토리와 최고 배우들의 연기, 웰메이드 제작진의 만남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 전 쏟아진 잡음을 뒤로하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북극성'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