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아역' 박윤호, '대리수능' 나오나…라이징 계보 기대
소속사 입장은 "긍정 검토"
사진: tvN
배우 박윤호가 또 한 번 교복을 입고 시청자들을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윤호는 새 드라마 '대리수능'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대리수능'은 하이틴 범죄 스릴러 장르로 강남 자사고 전교 1등이자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인 주인공이 자신의 약점을 쥔 협박범의 요구로 대리 수능을 치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은 세 명의 남자 주인공이 중심이 돼 전개될 예정이다.
박윤호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는다는 소식이다. 앞서 차강윤의 출연이 알려졌고 이날 배현성 또한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세 배우의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박윤호는 2023년 U+모바일tv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로 데뷔한 후 티빙 '스터디그룹', tvN '미지의 서울', 넷플릭스 '트리거'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미지의 서울'에서 이호수(박진영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라이징 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대리수능'의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