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k-snapp

k-snapp
k-snapp

탄로난 띠동갑 연하 아내…윤정수는 '악플 고통' 호소

'사랑꾼' 제작진은 난처해졌다

[93회 예고_윤정수] 윤정수의 예비 신부, 진.짜.로 공개합니다!_조선의 사랑꾼 93회 예고 TV CHOSUN 250908 방송 0-34 screenshot.png

 

핑크핑크하게 피팅하고 집으로 컴백????별로 한것도 없이 집에 온 것 같은데 왜케 피곤한 걸까……그건 아마도 이제부터 할 일이 산더미 같이 많기 때문….우선 너무 피곤하니까 뭐.jpg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원자현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윤정수가 결혼 발표 후 쏟아지는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윤정수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정수는 "작년 이맘때는 외로움에 절규하고, 외로움에 고통받았다. 이러다 혼자 썩어 문드러지겠다는 고민을 했지만 이제는 반쪽을 거하게 만났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남창희는 "꼬마신랑 윤정수 씨가 수줍게 앉아있다. 오늘 많은 기사가 났다"라며 "(결혼 상대가) AI가 아니고 진짜 사람인 게 밝혀졌다"라는 농담을 건넸다. 관련해 다수 매체는 윤정수의 띠동갑 연하 아내가 리포처 출신 방송인 원자현이라 보도했다.

 

윤정수는 "(유튜브로 공개된) 혼인신고 장면에 제 뒷모습만 나왔다. 그런데 댓글에 '왜 혼자 혼인신고를 했냐'라는 악플이 1000개나 달렸다"라며 고통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윤정수는 "전날 밤 아내가 작성해 준 서류로 대신 신고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윤정수는 "연예인의 삶이 그렇다. 같이 가면 얘기가 나올 테니 혼자 간 것"이라 부연했다.

 

말미에 윤정수는 "관심은 적당할 때 좋지만 너무 많으면 힘들다. 무관심일 경우에도 섭섭하더라"라면서도 "과도한 축하 감사드리고,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좋은 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윤정수의 띠동갑 연하 아내 정체가 밝혀지며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난처해졌다. 줄곧 제작진은 윤정수 아내의 정체를 꽁꽁 숨기며 예고편을 통해 궁금증을 유발했기 때문. 이에 대해 '조선의 사랑꾼' 관계자는 "윤정수의 아내는 다음 주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냈다.

 

한편 혼인 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오는 11월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관심 있을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