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유진·지현우의 시선 주목…캐릭터 포스터 공개
3주 남았다 !!
사진: MBN
배우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세 가지의 강렬한 시선을 연출하며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측은 세 배우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는 대통령 당선인 부부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혼 요구 사건을 중심으로 취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정치적 음모와 가족의 비밀을 그린다.
유진은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의 요청으로 퍼스트레이디가 되면서 권력의 중심에 서서 당당한 야망을 드러낸다. 포스터에서 남편을 품에 안은 차수연은 "남편은 정치인이고 전 그 사람의 아내인 동시에 정치적 파트너니까요"라는 문구를 통해 킹메이커로서의 자신감을 발산하고 있다. 지현우는 현민철 대통령 당선인 역을 맡아 결단력 있는 눈빛 속에 권력의 무게를 담아내며 "나부터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바로 세상이니까요"라는 신념을 강조한다. 이민영은 현민철의 최측근 신해린 역할로 복잡한 감정과 깊은 충성심을 동시에 표현하며 "전 그저 당선인을 위해 일할 뿐입니다"라는 대사로 내적 갈등을 예고한다.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를 집필한 김형완 작가의 6년간의 노력 끝에 완성된 '퍼스트레이디'는 유진, 지현우, 이민영 등의 배우들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유진, 지현우, 이민영의 3인 3색 연기 시너지가 폭발적인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새로운 장르물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퍼스트레이디'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20분, MBN에서 첫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