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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돈 번다?"…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히트곡 수익 간접 언급

안지영 "1억 스트리밍 9곡…비행기서도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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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1인 밴드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히트곡과 저작권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최다니엘, 남규리, 안지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만나서 안광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안지영은 계절마다 꾸준히 사랑받는 자신의 곡들을 언급하며 "봄에는 '나만 봄', 여름에는 '여행', 가을에는 '썸 탈거야', 겨울에는 '좋다고 말해' 같은 노래들이 계속 사랑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버스커 버스커급 아니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안지영은 웃음으로 답해 여운을 남겼다.

특히 안지영은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만 9곡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지영은 이 가운데 가장 큰 효자곡으로 '여행'을 꼽으며 "비행기 안에서도 들릴 정도"라고 설명해 히트곡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자연스럽게 저작권료 이야기도 이어졌다. 남규리가 "스트리밍이 많이 되면 수익이 어느 정도냐"라고 묻자, 안지영은 "선배님이 부른 '삼겹살아' 같은 노래가 대박 나면 많이 버실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적인 금액 대신 유쾌한 화법으로 답을 대신한 셈이다.

또한 안지영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예고했다. 안지영은 "10년 전에 작업해둔 미공개 곡을 다시 편곡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봄과 잘 어울리는 몽글몽글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곡"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2014년 방송됐던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6로 이름을 알렸다. 방송 당시에는 4인 멤버였으나, 2016년 발매한 첫 정규 '레드 플래닛'(RED PLANET)에서는 안지영과 우지윤만이 볼빨간사춘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다 2020년, 우지윤이 팀에서 나가면서 볼빨간사춘기는 안지영 1인 체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