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약한영웅 시리즈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까지 쉼 없는 흥행 연타석을 날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지훈의 복서 변신이 최종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박지훈은 tvN 드라마 프로모터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현재 박지훈을 대신해 극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연 배우 캐스팅에 나선 상태다.
앞서 박지훈은 지난 1월 프로모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극 중 WBC 라이트 플라이급 복서 장정구로의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장정구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실격을 당하는 비운의 복서 캐릭터다. 특히 박지훈이 선보일 부산 사투리 연기와 거친 복서로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큰 기대를 모았으나 최종 조율 과정에서 아쉽게 인연이 닿지 않게 됐다.
비록 작품 출연은 불발됐지만 박지훈은 전 세계 팬들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대규모 팬콘 아시아 투어 '리플렉트'(RE:FLECT)의 대장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