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MBC 금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문제의 장면 삭제를 결정했다.
MBC 측 관계자는 22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21세기 대군부인 11회 엔딩이었던 즉위식 신과 관련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플랫폼에 반영을 해야 하다 보니, 반영 완료까지는 수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은 최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중심이 된 11회에서는 왕이 구류면류관을 쓰고, 신하들이 '천세'를 외치는 모습이 제후국 표현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주연 배우인 아이유, 변우석도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제작진과 작가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후 제작진은 문제의 장면에 자막과 음성을 일부 수정하는 등 임시조치를 취했으나, 결국 해당 부분 자체를 지우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