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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소속사와 전속계약 종료…8년 동행 마무리

디네이션 측 "박봄 안정과 향후 활동 방향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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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봄 인스타그램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8년간 함께한 소속사를 떠난다.

최근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티스트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최근 박봄은 건강 회복과 휴식에 집중해 왔다"라며 "아티스트의 안정과 향후 활동 방향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봄은 그동안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뜻깊은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함께한 시간과 박봄이 보여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비록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앞으로도 박봄의 건강한 행보와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봄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며 "치료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봄은 건강 회복에 집중해 왔고, 양측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활동 중단 이후 박봄은 SNS를 통해 여러 돌발 발언을 남기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로도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2NE1 완전체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팬들과 만났던 박봄이 소속사를 떠난 뒤 어떤 새 출발을 준비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