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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문지인, 출산 앞두고 '발달장애 유전' 검사 공개…엇갈린 반응

문지인, '취약X증후군' 검사 공개 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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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인, 김기리 [사진: 유튜브 '지인의 지인']

출산을 앞둔 배우 문지인이 발달장애 유전 가능성 검사를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가 일부 시청자의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문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문지인이 남편인 코미디언 김기리와 출산을 준비하던 중 취약X증후군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 과정이 담겼다.

문지인은 "발달장애가 있는 남동생이 있다"라고 밝히며, 담당 의사의 권유로 검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지인은 "제가 엄마의 딸이고, 뱃속 아이는 아들이라 검사를 권유받았다"라며 당시 느꼈던 불안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문지인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정상 판정을 받은 문지인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문지인은 "열흘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 공개 후 많은 팬들은 "건강하게 순산하길", "마음고생이 너무 컸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콘텐츠가 발달장애 가족을 둔 이들에게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발달장애 가족을 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문지인은 직접 댓글을 남기며 사과했다. 문지인은 "이런 검사가 있고, 증후군이 있을 때만 유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놀란 마음에 정보를 나누고 싶었는데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발달장애 가족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걱정이라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했다.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배우게 됐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문지인과 김기리는 2024년 결혼했다. 문지인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8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