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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린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전설적 무대 예고

카이·서경수·고은성, 새로운 얼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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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최근 멋진 신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장승조의 아내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린아가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24일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여섯 번째 시즌 캐스팅을 공개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실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황후 엘리자벳과 그의 주위를 맴도는 죽음(Der Tod)의 긴밀한 관계를 그린다.

작품은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125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어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초연 이후 다섯 번의 시즌 동안 많은 관객을 만나왔으며 이번 시즌에도 새로운 해석과 강화된 무대 예술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의 엘리자벳 역에는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그의 주위를 운명처럼 맴도는 죽음 역에는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죽음 역의 배우들은 모두 새로운 캐스트로 엘리자벳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엘리자벳을 암살한 살인마이자 극의 서사를 이끄는 루케니 역에는 박은태, 강홍석, 노윤이 출연한다.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은 민영기와 박민성이 맡아 등장한다.

이번 시즌에는 요제프의 어머니 소피 역에 서지영과 주아가 캐스팅됐으며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에 장윤석과 김우성이 출연한다. 엘리자벳의 아버지 막스 역에는 김대호가 그의 어머니 루도비카 역에는 장예원이 등장한다.

엘리자벳은 '나는 나만의 것', '마지막 춤' 등의 곡이 인물의 감정을 깊이 파고들며 작품의 서사를 탄탄히 받쳐주며 여러 뮤지컬 시상식에서 다수의 수상을 거둔 바 있다. 이처럼 엘리자벳은 이번 시즌에도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또 하나의 전설적인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엘리자벳은 오는 8월16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