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히트곡 '짧은 치마' 역주행으로 예상치 못한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신영과 근황 및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지민에게 "'짧은 치마'가 11년 만에 역주행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민은 "감사하게도 챌린지를 만들어주셔서 가창료가 두둑하게 들어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갑자기 큰 용돈이 생긴 느낌이었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그 돈으로 '다음 앨범 낼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민은 최근 신곡 'WYA'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신영은 "지민 씨가 자체적으로 앨범을 내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역주행은 대환영"이라며 축하를 건넸다.
'짧은 치마'는 AOA가 2014년 발표한 곡이며, 지난해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특히 골반을 활용한 안무와 '내 골반이 멈추지 않아'라는 유행어가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발매 11년 만에 역주행 흐름을 탔다.
한편 지민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팀의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했다. 이후 팀을 떠난 뒤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0일 신곡 'WYA'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