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市)의 최고 수준 공식 예우인 '명예 외빈'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 의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정기 회의를 열고 방탄소년단을 도시의 '명예 외빈'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명예 외빈'은 라플라타 시 조례에 따라 도시를 방문하는 귀빈이나 세계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공식적 예우다.
의회는 방탄소년단의 문화적 파급력과 전 세계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 및 문화 관련 국제 활동 참여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 인포시에로(Infocielo)는 시 의회가 이례적으로 전원 찬성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팀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공개하고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21일과 23~24일 사흘간 한국 가수 최초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