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선민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쥐어준 '확신의 기혼상' 타이틀을 안고 금의환향한다.
8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이성미, 정선희, 김영희, 이선민이 출연하는 '웃음 크리에이터 크루, 웃크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은 이선민은 지난 출연 이후 달라진 인기와 근황을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이선민은 첫 출연 당시 '확신의 기혼상'이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알고리즘을 타고 확산됐고, 이후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재출연 과정도 눈길을 끈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이선민을 섭외하기 위해 무려 두 달 동안 스케줄을 맞췄다고 전해졌다. 이선민은 첫 출연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불러주길 기대했지만 한동안 연락이 없어 아쉬웠다며, 뒤늦게 찾아온 인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확신의 기혼상' 타이틀이 가져온 파급력도 공개된다. 이선민은 "방송 이후 여성 팬들의 DM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단순한 팬레터인 줄 알고 열었는데 결혼정보회사를 방불케 하는 미래 계획과 조건들이 적혀 있어 놀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함께 출연한 김영희는 이선민을 "현시점 가장 핫한 싱글남"이라고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남다른 건강미도 언급된다. 이선민은 압도적인 정자 수를 공개하며 '신흥 정자왕' 타이틀에 도전하는가 하면, 최근 유명 잡지의 세미 누드 화보를 촬영한 근황까지 전하며 이른바 '테토남'(테스토스테론 남자) 매력을 뽐낸다.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성기를 맞은 이선민이 이번 방송에서 또 어떤 입담과 예능감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방송은 8일 오후 10시30분.